여야가 오늘 본회의를 앞두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최종 담판을 벌이고 있는데요.
조금 전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간략히 논의 결과와 입장을 밝혔습니다.
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당대표]
오늘 양당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는데요. 다시 양당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들을 다 거쳐서 4시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.
[김기현 / 국민의힘 원내대표]
아직 의견이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각 당의 의견을 더 수렴한 뒤에 4시에 의논을 더 해보기로 했습니다.
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당대표]
오늘 본회의 개최 시간은 4시 협상이 있은 뒤에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[김기현 / 국민의힘 원내대표]
개최 여부까지도 아직 지금 미정인 상태다. 저희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.
[기자]
조금이라도 간극을 좁혔다고 볼 수 있을까요?
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당대표]
좁히지는 못했습니다.
YTN 박서경 (psk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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